힐링건강TIP
발바닥 통증 부위로 의심 질환을 알아보세요!
우리 몸의 무게를 전부 지탱해주고 걷고 설수 있게 해주는 발은 정말 소중한 신체 기관 중 하나 인데요.
발바닥에는 26개의 뼈와 그 뼈를 이어주는 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 2의 심장이라 불리울 만큼 매우 섬세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이 섬세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통증 부위에 따라 질환도 다르고 원인과 치료법도 다른데요. 발바닥 통증 부위에 따라 어떤 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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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앞쪽 통증의 원인 –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은 발가락 사이를 지나는 지간신경이 종기처럼 커지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 사이와 세번째, 네번째 발가락 사이의 신경이 자극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걸을 때 발가락에 전기가 오는 것 같이 앞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화끈거리고 욱신거리는 느낌과 특히 앞 볼이 좁은 신발을 신을 때 찌릿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바닥 아치 통증의 원인 – 부주상골 증후군
뼈가 발달되는 13~15세 사이 청소년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인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운동을 하면서 자주 발목을 삐거나(접질리거나) 불편한 신발을 장시간 착용해 부주상골이 눌려 통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 뒤꿈치 통증의 원인 – 족저근막염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위치한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 ‘족저근막’이 손상돼 콜라겐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의 착용, 딱딱한 바닥에서의 운동, 하이힐 착용, 장시간 서있기, 과체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은 평소 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틈틈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발 관리를 습관화 하여 발바닥 통증을 예방해 보도록 합시다.
도움말 : CM(씨엠병원)병원 신혁수 과장 (정형외과 전문의)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505501&memberNo=1544782&navigationType=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