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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간염 환자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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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7
  •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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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염증 또는 간 세포의 괴사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는 만성 간염. 이는 알코올, 약물, 대사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진단을 받으면 우선적으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간염 환자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은?



하루의 총 섭취열량이 부족할 경우 몸 속의 단백질 손실이 일어나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하여 개인에게 맞는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오심 등으로 인해 식욕 저하가 있다면 기호에 맞는 식품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충분한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필요하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하여 생선, 살코기, 달걀, 두부 등의 고단백 식품을 매 끼니마다 1~2 덩어리 (40~100g) 정도 섭취하도록 한다.





간은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만성간염이 걸렸을 때 대사 이상 및 저장 능력 저하로 비타민과 무기질의 필요량이 늘어나게 되며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과도한 과일 섭취는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현대인의 잦은 음주 문화는 간세포에 추가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술의 대사는 대부분 간에서 이루어지므로 알코올 섭취는 간에 무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위해서는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에는 면역 세포가 있어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들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 등이 농축된 특정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들은 대부분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생적이지 않은 식품은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 식품을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는 경우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리를 해서 섭취하거나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238515&memberNo=358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