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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봉하여 보관하여도 식중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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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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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급증하는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 할 수 있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포도상구균에 의한 독소형 식중독이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상한 음식을 섭취한 후 몇 시간 내에 오심과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2~3일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감염형 식중독


유해세균을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 발생 할 수 있는 감염형 식중독은 주로 계란이나 우유, 어패류 등에서 증식하는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대장균 등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세균은 증상을 일으키기까지 잠복기를 거치게 되는데,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이틀 정도 지났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과 혈변, 점액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형 식중독은 항생제를 복용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식중독 설사, 지사제 복용 괜찮을까?


식중독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설사인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탈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주셔야 하는데,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병원을 찾아 수액을 맞아야 합니다. 간혹 설사 증상을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사제를 복용하게 되면 장 속 독소 배출이 늦어지면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식중독 탈수 예방법


식중독은 설사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고 소화가 쉬운 미음이나 죽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토 증상이 심하거나 고열, 탈수 상태가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주셔야 합니다. 


밀봉하여 보관해도 위험한 식중독


식탁 위에 밀봉해둔 음식을 다음 날 다시 먹는 것은 여름철 반드시 피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식중독균은 10~40도 환경에서 급속히 증식하게 되는데요. 음식을 실온에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며 세균 번식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균 감염 방지를 위해 손 씻기를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모든 음식물을 끓이거나 익힌 상태로 먹도록 하고, 한 번 조리된 음식은 보관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감염형 식중독균은 열에 의해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시 충분히 익히도록 하고, 독소를 끓여도 없어지지 않아 음식이 조금이라도 상한 느낌이 들면 무조건 폐기해야 합니다.


출처-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2961028&memberNo=1500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