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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독한 감기 아닌가요?"…감기와는 달라요! '독감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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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17
  •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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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소아과, 이비인후과 할 것 없이 환자들이 가득하다.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감기 환자가 급증해 진료 대기시간이 한두 시간은 훌쩍 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면 "독감 아니야?" 걱정하기도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유발하는 바이러스도 다르고, 위험도도 다르다. 질병관리청의 내용을 참고해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감기는 계절 구분 없이, 리노 또는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봄부터 겨울까지 감기 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객담) 증상이 나타나며 1~2주 내 자연스레 사라지기도 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중요한 것은 폐렴, 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까지 할 수 있다는 것.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오한,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4주차(9월 24∼30일)에 38도 이상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을 호소하는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0.8명으로 8월 말(10.0명)보다 2배 늘었다. 코로나19로 일상처럼 써오던 마스크를 벗으며 환자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지난 9월 15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감기와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고, 고위험군이라면 예방접종이 권고 된다.

고위험군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 저하자, 대사 질환자, 흡연자, 암 환자, 기저질환자 등이며,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무료접종) 대상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0.1.1~2023.8.31 출생)

△임신부 (산모수첩 등 증빙 서류 지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보건소는 방문 전 꼭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