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건강TIP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는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평소보다 얼굴이 처지고, 작은 자극에도 잔주름이 생기기 쉽죠. 한 번 떨어진 탄력은 재생되지 않으므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안티에이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최근에 부쩍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면, 차움 한방진료센터에서 소개하는 안티에이징 지압법을 따라해 보세요. 하루 10분 투자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지압과 노화의 상관 관계는 무엇?
얼굴 피부는 건강 상태와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약간의 자극으로도 혈관이 수축하거나 근육이 경직될 수 있습니다. 노안의 원인이 되는 다크서클과 부종, 피부 착색, 푸석함 등의 증상은 안면 피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이럴 때 얼굴의 주요 혈자리를 꾸준히 자극해주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도와 안색은 밝혀주고 부기는 빼주며 라인이 정리되는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지압은 모두 5~10회씩을 1세트로 하며, 하루에 세 번 정도 실시하면 도움이 됩니다.
얼굴 부기를 빼고 싶다면? 눈 주변 마사지!
부기 제거엔 ‘승읍’&’사백’을 살살! ‘승읍’은 흔히 애교 살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해 안면 마비와 안면 경련에 대한 한방 치료에 자주 언급되는 혈자리입니다. 이 부분을 부드럽게 자극하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돕고 혈액과 림프 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승읍에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아래에 있는 ‘사백’은 눈가 주름 예방에 좋고, 눈을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혈자리입니다.
눈 피로 회복엔 ‘정명’&’찬죽’을 톡톡! 눈 앞쪽의 움푹 파인 곳에 있는 혈자리 ‘정명’은 눈이 침침하거나 피로할 때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누르면 일시적으로 피로감이 해소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눈썹의 머리 부분에 있는 혈자리 ‘찬죽’을 자극하면 눈의 피로감과 두통을 해소하고, 눈가 주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윤곽을 선명하게 하려면 ‘태양’&’동자료’를 지그시! 관자놀이 부근에 움푹 파인 부위인 ‘태양’을 자극하면 노폐물 배출을 도와 얼굴에 윤기가 돌게 하며,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눈꼬리 쪽에 위치한 ‘동자료’를 지그시 눌러주면 부기와 독소를 빼 얼굴 윤곽을 잡아주고, 눈 밑의 주름살을 펴주는 데도 효과적이랍니다.
Do 지압 전 양손을 비벼 열감이 생긴 상태에서 지압하세요. Do Not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얇아 가벼운 자극에도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힘 조절이 관건입니다. 손가락 중 가장 힘이 약한 약지를 사용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
팔자 주름과 미간 주름으로 고민이라면? 광대뼈 주변 마사지
팔자주름 예방엔 ‘영향’을 꼭꼭! 콧방울 바로 옆에 있는 혈자리 ‘영향’은 팔자 주름을 예방하는 데 좋을 뿐 아니라 비염 개선에도 도움이 되니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세요.
광대를 슬림하게, ‘관료’를 슥슥! ‘관료’는 광대 아랫부분에 있는 혈자리로 손바닥을 이용해 광대뼈를 올려주는 듯이 눌러주면 붓기를 완화해주면서 광대뼈 주변의 라인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Do 볼 주변을 마사지할 때는, 세안 후를 활용해 보세요. 스킨로션을 바르며 손가락으로 가볍게 지압하는 습관을 들이면 잊어버릴 염려가 없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Do Not 피부가 민감한 경우라면 트러블이나 홍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동그란 얼굴은 안녕, V라인을 만들려면? 입꼬리부터 턱까지
브이라인을 원한다면 ‘협거’&’예풍’를 꾹꾹! 이를 악물었을 때 튀어나오는 부위인 ‘협거’를 위로 당겨 올리면서 지압해주면 갸름하고 탄력 있는 턱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귀 아래쪽에 위치한 ‘예풍’은 얼굴의 안면 신경이 지나가는 곳으로, 이곳을 자극하면 얼굴 전체의 순환이 촉진되어 전체적인 피부 톤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Do 얼굴 지압을 시행할 때는, 미리 양손을 비벼 열을 낸 다음 손바닥으로 얼굴 전체를 감싸고 꼭꼭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얼굴 근육이 딱딱하므로 페이스 오일을 활용하면 더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습니다. Do Not 의욕에 넘쳐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리거나 세게 문지르지 마세요. 오히려 뼈를 자극해 골막이 두꺼워지거나 염증이 생겨 근육이 딱딱해질 수 있답니다. |
출처-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941219&memberNo=25786904&navigationType=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