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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손가락이 가려워요, '한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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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5
  •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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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가려움에 손가락을 긁다가 물집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물집이 생긴다면 한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한포진은 재발성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에서 시작해 심해지면 손등, 발등까지도 물집이 생긴다. 그런데 발가락 끝에 생긴 물집을 무좀으로 착각해 방치하기 쉽다. 이럴 경우 2차 감염 및 손·발톱 변형까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포진이 발생하면 손발에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 진물, 부종 등이 생긴다. 피부가 벗겨지며 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거나 건드리면 더 악화된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과거 아토피를 앓았던 등 피부가 약한 경우, 다한증이 있거나 스트레스, 지속적인 자극을 받는 경우,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손과 발 사용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나 외부 자극이 영향을 주는 만큼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 물기를 잘 말려주고 순한 보습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세제, 세정제 등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물질에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고무장갑을 사용할 때는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도록 한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