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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간헐적 단식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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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0
  •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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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간헐적 단식 하지 말아야 : 네이버 포스트

몇 년 전부터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거나 긍정적인 효과를 본 사람이 늘어나면서, 간헐적 단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굶기보다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알고 시작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그렇다면 건강을 지키고 살도 빼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간헐적 단식이란

간헐적 단식이란 시간제한 식사법이라고도 불리며, 생체리듬에 맞춰 일정 시간 안에 식사하고 그 외의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해외 스타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연예인이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나 몸매 유지를 하고 있다고 밝혀 더욱 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됐다.

간헐적 단식 방법

사람마다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방법은 다르다. 하루에 8시간 내에만 식사하고 그 외의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단식을 실천하는 사람도 있다. 시간도 최소 16시간에서 24시간 단식을 하는 등 시간도 천차만별이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방식에 따라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내용은 일정 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철저한 단식을 한다는 것이다. 식사 시간 내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한 편이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은 단순히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기 때문은 아니다. 간헐적 단식은 체내에서 지방과 당을 분해하고 소모하는 방법을 변화시킨다고 한다. 특히 꾸준한 간헐적 단식은 살을 찌게 만드는 백색지방이 열을 생산하고 몸 안에서 소모되는 갈색지방으로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간헐적 단식의 체중감량 효과를 뒷받침한다.

간헐적 단식을 조심해야 할 사람

간헐적 단식과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연구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지만, 간헐적 단식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당뇨병 환자라면 간헐적 단식이 과식을 유발해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단식보다는 열량 섭취를 제한하고 세끼를 적당히 먹는 것이 더 좋다. 이 외에도 고혈압, 암 등으로 인해 식단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나 임산부나 청소년, 노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활동량이 적고 먹는 양 자체가 적은 사람의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으로 인해 어지럼증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

간헐적 단식을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도 되고 좋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언제 음식이 들어오고 소비하게 되는지 혼란을 겪게 된다. 이 때문에 몸은 열량을 저장하면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남은 열량을 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더욱 잘 쌓이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꾸준하게 일정 식사량을 조절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운동 등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디지틀조선일보 임소민 기자 limjh@chosun.com


[출처]-통플러스 포스트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589138&memberNo=10005291&navigationType=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