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포함 5일 정도로 긴 추석 연휴가 진행되면서 고혈압 환자들에 대한 우려가 예상되는데요

긴 추석 명절, 고혈압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01. 추석기간, 고혈압 이렇게 관리하세요!

고혈압 왜 위험한가요?

고혈압은 당장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뇌졸중,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고혈압으로 전체 사망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한가요?

고혈압의 발생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생활 습관 과 식이의 변화로 인하여 젊은 연령에서도 고혈압 환자의 유병율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전체 10.4%가 당뇨병이고, 고혈압은 28.3%로 더 심각합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33.2%로 1/3이 이미 고혈압으로 젊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되며 평생 주의해야 하는 병입니다.

고혈압 미리 알 수 있는 증상이 있나요?

가족력이 있는 환자,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환자에서 고혈압이 발병될 확률이 있으며, 특히 당뇨를 가진 환자에서 혈관 염증 및 신장혈관 손상으로 인한 혈압 상승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비만이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전 단계가 나왔다면 자주 혈압을 측정해 고혈압이 생기지 않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고혈압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평생 혈압을 관리하는 것 하나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고혈압, 코로나19와 관련있나요?

고혈압이 있는 환자, 고령의 환자에서 코로나19의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예후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현재 보고되어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도 코로나에 대처하시는 방법은 특별히 다르지 않으며, 전염의 가능성이 큰 모임 등은 피하시고 평소에 손씻기를 열심히 하시고, 야외에 나갈 때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시는 생활 습관을 기르시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 등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생활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537557&memberNo=608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