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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체온·면역력 높이는 건강차(茶)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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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8
  •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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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기초체온이 높을수록 면역력이 강해져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어렵다.

반대로 몸이 냉해지면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저릴 수 있으며, 내장도 차가워져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아침 저녁 서늘해진 환절기, 몸을 따뜻하게 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차(茶) 7가지와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쑥차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줘 체내 노폐물을 없애고 혈압을 낮춰주며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쑥차를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손과 발, 아랫배가 따뜻해진다.

이에 여성의 경우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쑥차를 만들 때는 쑥잎을 따서 잘 씻어내 물기를 뺀 뒤 잘게 썰어 햇빛이 들지않는 그늘에 3일 정도 말리고 보관한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달군 뒤 끓인 물 500cc에 쑥 10~15g 비율로 넣고 달이면 된다. 






▲생강차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차로 식욕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피부 혈색을 매끈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피부미용에도 긍정적이다.

특히 생강차는 기침·가래를 완화해주고 몸속 세균을 내보내는 데 효과가 있어 환절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차는 껍질을 벗긴 생강 30g을 얇게 썬 뒤 3L의 물에 불리고 2시간 정도 끓이면 된다.

기호에 따라 우유, 꿀, 레몬, 대추, 설탕 등을 넣어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대추차
대추차는 수족냉증에 특히 도움을 주며, 신경을 완화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스트레스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근육을 이완 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대추차를 만드는 방법은 건대추를 꼼꼼히 씻어낸 뒤 물에 불렸다가 끓이고, 흐물흐물해진 대추를 건져 체에 받쳐 짓눌러 으깬 뒤 씨는 빼내고 과육만 대추 물에 섞어 한 번 더 끓이면 된다.






▲계피차
계피는 열이 나는 성질이 있으며, 단만이 있어 간과 폐의 기를 고르게 해 허약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계피차는 몸의 냉기를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과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다.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이라면 계피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계피차는 깨끗이 씻은 통계피와 생강을 물에 넣어 오랫동안 끓인 뒤 체로 걸러내면 끝이다. 차에 꿀, 잣, 대추채 등을 곁들어 마시는 것도 좋다.






▲인삼차
인삼은 우리 몸에 기를 보충해주는 악초로 면역력과 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인삼은 한약재 중에서도 약용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인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온도가 떨어지는 환절기에 체력이 약하고 체온이 쉽게 떨어지는 사람들이 마시면 좋다.

인삼차는 먼저 인삼 뿌리가 떨어지지 않게 씻은 후 독성이 있는 머리(뇌두) 부분은 잘라낸다. 그리고 인삼을 잘게 썬 뒤, 씻어 놓은 대추와 물에 넣고 끓이면 된다. 꿀이나 설탕을 첨가하면 달게 마실 수 있다.







▲꿀차
꿀 역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다. 꿀차를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체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꿀차는 감기에 걸리거나 숙취가 있을 때 마시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꿀차는 물을 끓여 꿀을 넣은 뒤 잘 저어 마시면 된다. 배, 무, 감귤, 유자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 마시기도 한다.






▲유자차
유자 껍질의 리모넨성분과 헤스페리딘성분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유자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뇌출혈 등의 질환에도 도움을 준다.

유자차의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며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유자차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 때문에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마시면 좋다. 

유자차는 보통 청을 만들어 마신다. 유자청은 유자를 베이킹소다와 굵은 소금 등으로 깨끗이 씻어 씨앗을 제거한 후 유자 속을 긁어모으고, 얇게 썬 유자 껍질과 유자 속 그리고 씨와 분리하며 생긴 유자즙을 설탕과 섞어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재워두면 완성이다.

이외에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로 당귀차, 둥굴레차, 모과차, 감잎차, 국화차 등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아시아투데이' 공식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856303&memberNo=12374975&navigationType=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