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팩토리

힐링건강TIP

추석 남은 음식, 이렇게 활용하세요!

  • 조회수 : 2,154
  • 댓글 : 0
  • 2022-09-15
  • 17:08

img

Image title

Image title

Image title

Image title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온 A씨는 고민이 생겼다. 남은 명절 음식을 버리자니 아깝고, 다시 먹자니 기름기가 많아 조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명절이 끝나고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어마어마하다. 한국환경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 나온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이 약 18%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따라서 명절음식을 버리는 대신, 아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색다른 요리를 즐겨보자.




■ 잡채만두

잡채에 김치를 잘게 썰고 만두를 만들어 먹으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만두피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남은 만두는 냉동보관하여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 나물 김밥

금년 추석은 날짜가 이르기 때문에 나물이 쉽게 상할 수 있다. 볶은 나물보다는 무친 나물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무친 뒤 살짝 볶아주면 맛도 좋고, 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숙주나물은 오래 두면 수분이 빠져 질겨지기 때문에 잘게 썰어 물기를 짠 뒤 볶아 식초, 설탕과 함께 무쳐 김밥의 속 재료로 활용하면 좋다.

생선 전을 함께 썰어 넣어 김밥으로 만들면 더욱 맛이 좋다.

■ 동그랑땡, 전

전을 비롯한 각종 나물 등, 남은 음식을 모두 넣고 얼큰하게 잡탕을 끓여 먹어도 좋지만 김치찌개를 끓일 때 전을 넣어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부친 전은 작게 소포장하여 냉동보관하고, 이후 꺼내 먹을 때 살짝 지져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도움말 : 윤인자 한식궁중요리 명인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