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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식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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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0
  •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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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살모넬라균'식중독하면 여름에만 조심하면 될 것 같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요즘이 가장 위험할 때라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9월이 최고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부산 밀면집과 경기도 분당 김밥집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7백 여명이 감염됐습니다.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식당에서는 모두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살모넬라균'은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배설물에서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여름부터 꾸준히 증가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식중독은 여름철 대표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식품 관리에 소홀해지는 이맘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 균에 오염된 음식, 구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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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김밥 등 달걀을 재료로 사용하는 조리식품에서 오염된 달걀을 사용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특히 달걀 겉면에 균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달걀을 만진 뒤엔 세정제 등을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②75도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소멸되는 만큼, ③만들어놓은 음식은 냉장보관하고 먹기 직전 반드시 데워 먹는 게 좋습니다.


다만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은 냄새나 맛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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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식중독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 조리와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만약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끓인 물을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발열과 복통 등의 증상이 하루 넘게 지속된다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312758&memberNo=46128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