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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추워지니 오돌토돌…닭살 아닌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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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8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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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팔에 돋아난 닭살이 추위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다는 사실. 바로 콜린성 알레르기 때문이다.

온도 알레르기, 콜린성 두드러기라고도 하는 '콜린성 알레르기'는 야외에 있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거나 더위를 느낄 때, 과한 운동·목욕·스트레스 등으로 체온이 상승했을 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크기는 1-4mm로 일반적인 두드러기보다는 크기가 작으며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보통 1-2시간 이내에 자연스럽게 없어지나 드물게는 두통, 오심, 구토, 설사 혹은 혈관부종이 동반될 수 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땀에 대한 우리 몸의 과민반응으로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며 발생한다. 

혹은 체온 조절을 위해 부교감신경에서 내보내는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를 자극해 발생한다는 의견도 있다.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가볍게 냉찜질을 하면 좋으며, 로션이나 크림을 냉장고에 넣어둔 후 도포하면 좋다.

가려운 부위를 긁는 행위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진료를 통해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더 악화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이 급격히 상승할 때 발생하기 때문에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을 피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체온 상승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의료자문 : 이가영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 김규연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의사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